- 양현석, 해외 원정도박 첫 공판…취재진 질문 묵묵부답→“혐의 모두 인정” [종합]
- 입력 2020. 09.09. 14:48:17
- [더셀럽 전예슬 기자]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박수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양현석 전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법정에서 양현석 전 대표는 직업을 묻는 질문에 “전 YG엔터테인먼트 음악 프로듀서로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후 검찰은 “양현석 등 피고인 3인은 24회에 걸쳐 4억여 원의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도박 혐의로 공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석 측 변호사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7회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일행들과 총 33만 5460달러(한화 약 3억 9866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5월 검찰은 양현석 전 대표에게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하지만 7월 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양현석 전 대표 등 4명을 정식 재판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공판은 지난달 14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피고인 측의 연기 신청에 따라 이날 열리게 됐다.
다음 공판은 오는 10월 28일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