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지해숙, 남편 파키슨병으로 귀농 “우울증 올 것 같았다”
- 입력 2020. 09.10. 07:44:0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지해숙 씨가 언니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언니야 고맙데이’ 편이 그려졌다.
궤양성 대장으로 오래 고생을 했던 지옥자 씨는 오랫동안 고생을 했으나 지옥남 언니의 병수발로 지금은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지옥자 씨는 매콤한 낙지볶음을 만들어 동생 지해숙 씨의 집에 가져다줬다. 지해숙 씨는 “더운데 고생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감사의 뜻으로 마시는 요구르트를 줬다.
지해숙 씨는 “처음에 이사 왔을 때는 제가 일하러 다닌다고 황토방 문 앞에 음식을 갖다 놨는데 이제는 안 그런다. ‘일어나라’고 깨우기도 하고 낮에 해서 놓을 때는 냉장고에 넣어 놓고 간다”고 말했다“고 했다.
지해숙 씨의 남편은 10년 전 파키슨병 진단을 받았다. 병세가 나빠질 테니 시골로 가자고 했고, 그때 발품을 팔아 집을 구해준 사람이 언니들이었다.
지해숙 씨는 ”우리끼리 살라고 하면 못 살 것 같다. 그나마 언니들이 옆에 있으니까. 숨이라도 쉬고 한 번이라도 언니하고 같이 웃고, 남편이랑도 같이 웃지 안 그러면 정말 흔히 말하는 우울증 같은 것이 저한테도 올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