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김종도 전문가 “국내 산, 위험한 곳 많아” 지켜야 할 수칙은?
- 입력 2020. 09.10. 09:22:36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종도 생존전문가가 등산 시 지켜야 할 수칙을 강조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재난연구소 우승엽 소장, 은평소방서 이성촌 구조대장, 김종도 생존전문가, 이승현 아나운서, 송준근 등이 출연했다.
김종도 생존전문가는 ‘이 세상에 만만한 산은 없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종도 전문가는 ‘1:29:300’에 대해서 하나의 큰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29건의 동일한 원인을 가진 경, 중상자가 발생하고 그 사고 전에 300건의 잠재적 징후가 발생한다는 것을 밝힌 하인리히 법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이 숫자를 채워가고 있을 것이다. 마지막 1에 해당되는 분이 여기 있을 수도 있다. 저주하는 게 아니라 확률상 그렇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김종도 전문가는 “우리나라 산이 낮아도 난이도가 낮지 않다. 등반하기 어려운 산이 많고 위험하다”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는 ‘주변에 시시콜콜 행선지를 알리지 않는다’ ‘일기예보를 보기보다 그날의 날씨를 즐긴다’ ‘거추장스러워 여벌의 옷은 챙기지 않는다’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 보조배터리는 챙기지 않는다’ ‘신발 끈을 느슨하게 묶어야 등산하기 편하다’에 해당되면 손가락을 접으라고 했다.
그는 “이게 조난될 가능성을 알아보는 테스트”라며 “행선지만 주변에 말해도 조난을 당했을 때 빨리 구조될 수 있다. 당일 날씨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도 전문가는 “건강과 관계없이 여벌 옷을 챙기지 않아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며 “산에 가면 통신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비행기 모드를 설정하고 올라갔다가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부상 예방을 위해 신발끈을 꽉 묶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