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과 결혼 3년만에 법적 이혼…재산분할 일부 승소
입력 2020. 09.10. 17:15:41
[더셀럽 박수정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전준준(가명 왕진진)가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낸시랭은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10일 서울가정법원 가사6단독은 낸시랭과 왕진진의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열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낸시랭의 이혼 신청은 받아들여졌으나, 위자료와 재산분할에서 일부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왕진진이 각종 논란에 휩싸였지만 낸시랭은 "남편에 관한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 사랑해서 혼인신고를 했고 예쁘게 살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낸시랭은 왕진진이 부부싸움 중 자택에서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했으며, 감금, 살해 협박 등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낸시랭은 왕진진에 대한 이혼 소송과 동시에 상해, 특수 협박, 특수 폭행, 강요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검찰은 왕진진에 대해 조사하다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왕진진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지명수배까지 내려졌다. 왕진진은 같은 해 5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노래방에서 검거돼 구속됐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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