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최성재, 관계 위기 “아는 오빠 동생 하자” 심이영 ‘눈물’
- 입력 2020. 09.10. 19:49:26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찬란한 내 인생’에서 최성재가 심이영에게 이별을 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장시경(최성재)는 박복희(심이영)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박복희는 과거 이야기를 꺼냈고 장시경은 박복희의 말문을 막으며 “박복희 씨 잠깐만. 오늘은 내가 그부분에 대해서 다시 정리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좀 박복희 씨를 좋아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잘 생각해보니까 나 그냥 동생이더라. 설렜던 것 같은 감정은 예전 기억하고 얽혀서 내가 착각을 했다.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 맞는데 헷갈렸다”고 말해 박복희의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
이어 장시경은 “누군가한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을 착각했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우리 예전처럼 아는 사람, 동네 오빠 같은”이라고 하다가 말을 잇지 못하며 “나도 말하면서 미친놈 같은데”라고 했다.
그러자 박복희는 자리에서 일어나 “지금 이거 끝내자 그런 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장시경은 당황하며 “아니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오빠 동생 같은”이라고 했다.
박복희는 눈물을 흘리며 “필요 없다. 아는 오빤지 뭔지. 불쌍한 사람 기대하고 착각하게 한다더니 진짜 사람 황당하게 한다”며 속상함을 토로했고 “진짜 나쁜놈은 변하질 않네”라고 했다.
그는 “나쁜 남자만 골라서 좋아하는 내 탓이지만, 같은 사람한테 이만큼 세월 흘러서 같은 상처 또 받은 내가 더 문제겠지만 엄마만 하겠다는 억지로 마음 열게 해놓고, 좋아하게 해놓고 진짜 관심 없다고 해놓고 매번 설레게하는 건 왜 그랬냐”고 억울해했다.
또한 박복희는 “그런 내 마음까지 착각인지 어떻게 아냐. 그런 거까지 안 밀어내도 된다. 무슨 얘긴지 잘 알았다. 내 마음은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말한 뒤 장시경을 떠났다.
이후 박복희는 집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찬란한 내 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