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아침마당’ 배도환 “지고지순한 스타일, 19년을 짝사랑한 적도”
- 입력 2020. 09.11. 09:19:1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배도환이 만나고 싶은 상대를 언급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나의 이런 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배도환은 “나이가 50이 넘어가니 초월을 했다. 예전에는 짝사랑을 많이 했다. 보긴 이래도 지고지순한 스타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누구를 좋아하면 계속 말을 못한다. 19년을 짝사랑한 적도 있다. 중2때 과외하다 누나를 만났는데 고3때까지 한 마디를 못했다. 진짜 용기를 내서 대학교 가서 만나자고 연애편지를 써서 드렸는데 전달을 안 한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배도환은 “이후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만났는데 보자마자 벌벌 떨었다. 다리가 안 떨어졌다. (그분은) 이미 두 아이의 엄마가 됐더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짝사랑하는 거 보다 누가 나를 사랑해주면 맞는 사람을 골라야겠다고 지금은 바뀌었다.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과 만나고 싶다. 나이는 상관없다. 느낌이 좋고 나를 좋아한다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만기는 “배도환 씨만큼은 짝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