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헬퍼2', 여성 혐오→연예인 모방 캐릭터 등장 논란
- 입력 2020. 09.14. 07:40:2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네이버 인기 웹툰 ‘헬퍼2:킬베로스’에 등장한 일부 장면에 여성 혐오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9일 공개된 ‘헬퍼2’ 247화에서는 여성 캐릭터를 상대로 고문하는 장면이 가학적으로 표현돼 비판이 일고 있다.
해당 회차에서는 한 여성 노인이 알몸인 상태로 결박하고 약물을 투여하여 정신을 잃게 하는 등 지나친 학대 장면으로 18세 이상 관람가 웹툰이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 논란이 된 장면은 일부 수정됐다.
앞서 이외에도 ‘헬퍼2’는 미성년자를 향한 성희롱, 성적 대상화, 승무원 비하, 강간 희화화 등 자극적인 소재와 여성 혐오적 장면이 등장해 논란을 샀다. 특히 ‘헬퍼2’에 유명 연예인들을 연상케 하는 모방 캐릭터들도 등장해 일부 팬들을 공분케 했다.
이에 각종 SNS에서는 '#웹툰_내_여성혐오를_멈춰달라'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진행되며 그간 다양한 웹툰 속에 등장하는 여성 혐오 내용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한편 삭 작가의 ‘헬퍼2’는 킬베로스 트라이브의 대장 장광남이 펼치는 스트릿 액션 만화로 2011년 10월부터 연재 중이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네이버 웹툰 '헬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