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th BIFF] 이용관 이사장 “정상개최 노력했으나…영화의전당 편당 평균 1회 상영”
- 입력 2020. 09.14. 15:30:02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이 고민 끝에 규모를 축소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4일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이용관 이사장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에 1단계 상황에 맞춰서 가능한 정상개최를 해보려고 모든 준비를 해왔으나 8월 중순 이후 상황이 급변하면서 과연 영화제를 개최해야하는지 고민을 거듭했다”며 “추석이라는 가장 큰 변수를 넘어서기가 급박한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불가피하게 2주 연장을 해서 10월 21일부터 영화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스크린 수가 80%이상 격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동안 아시아와 유럽 등 전 192편을 영화제 진행 열흘 동안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순간 까지도 상영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스크린 수가 모자라서 예년과 마찬가지로 영화의전당에서 2, 3회를 상영하기는 힘들 것 같고 평균 1회 상영할 것 같다. 부산영화제가 자랑하는 웅대한 개폐회식은 올해 사정상 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대인 커뮤니케이션이 주가 되고 접촉활동이 주가 되는 집합 모임은 거의 다 하지 않는 것으로 유감스럽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