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테넷’, 일 관객 수 하락세…전국 하루 관객 4만 명 대 ‘처참’
입력 2020. 09.16. 07:15:2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영화 ‘테넷’이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처참한 관객 수로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테넷’은 전국 1238개의 스크린에서 3131번 상영돼 하루 동안 1만 9313명을 동원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은 ‘테넷’은 저조한 관객으로 힘겹게 누적관객 수 137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주째가 되어가는 현 시점에서는 일일 관객 수마저도 매일 더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금요일이었던 11일에는 3만 명대, 월요일인 14일에는 2만 명대를 기록하다가 이날에서는 2만 명도 채 못 미치는 성적으로 1위를 유지했다.

1위의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른 영화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 2위를 이어오고 있는 ‘오! 문희’는 9152명으로 만 명도 관람하지 않았으며 3위는 ‘기기괴괴 성형수’는 3974명이 극장을 찾았다. ‘뉴 뮤던트’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2889명, 1744명에 그쳤다.

한편 이날 극장을 방문한 전국의 관객 수는 4만 2616명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영화 '테넷'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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