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시어머니→생후 50일 막내" '다문화 고부열전' 9식구 합가 위기 봉착
입력 2020. 09.17. 22:45: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철거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집을 비워야 하는 9식구가 고민에 난관에 봉착했다.

17일 방송되는 EBS1 '다문화 고부열전'에서는 가진 돈 내에서 집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기 시작했지만 9식구가 살 마땅한 집을 찾기란 쉽지 않은 데다 급기야 이참에 분가하자는 9년 차 필리핀 며느리 메리 씨와 어디로 가야 할 지 혼란스러운 시어머니 정점순 여사의 모습이 그려진다.

예쁜 며느리에 책임감 강한 아들, 9살부터 50일까지 6명의 손주까지 동네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정점순 여사. 남부럽지 않게 살던 집에 문제가 생겼다. 갑작스럽게 살던 집을 비워야 하는 가족은 한순간에 35년간 운영했던 가게와 9식구의 살림집이 없어지게 된 현실에 막막하기만 하다.

이른 시일 내에 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서 고향 집을 방문하게 된 가족.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직접 흙벽돌로 지은 가족의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 집이다. 시어머니 정점순 여사는 지금이 급하니 고향 집에서 살기를 원하지만, 며느리 메리 씨는 집도 낡고 교통도 불편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고부로 사는 9년 동안 착하기만 했던 며느리가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곧바로 “ 어머니 따로 살고 싶어요”라고 밝혔고 급기야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함께 살자며 애원을 하자 며느리는 고향 땅을 팔 것을 제안한다.

과연, 갈림길에 선 시어머니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자고 나면 치솟는 집값에 아홉 식구가 살 집을 구하려 다녀보지만 마땅한 집을 찾기는 힘든 상황이다. 가진 돈을 모아보려 하지만 35년 장사한 시어머니의 통장은 비어 있었으니 과연 이 가족은 집을 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시어머니는 보기에도 아까운 여섯 손주와 함께 살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문화 고부열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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