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사필귀정" 송하예 발언이 쏘아올린 공…누리꾼들 갑론을박 [종합]
입력 2020. 09.18. 16:26:22
[더셀럽 김희서 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된 가수 박경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가수 송하예가 SNS에 남긴 글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송하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역시 사필귀정. 첫 미니앨범 기대해 사랑둥이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송하예가 앨범 내용과는 무관한 사자성어를 작성한 것은 박경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의 사전적 의미는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과거 박경의 사재기 음원 폭로에 언급된 송하예의 입장을 대변한 것으로 유추된다.

해당 글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각종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는 송하예, 박경의 이름을 비롯해 ‘사필귀정의 뜻’이 덩달아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송하예 측 관계자는 “송하예는 당시의 기분에 대해 표현한 것 뿐, 박경을 저격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송하예는 강력 부인했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 또한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지금까지 송하예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들 모두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후 지난 17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이달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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