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혜연 "만삭 때까지 공연…'뱀니다' 대박터지고 집 한채 살정도"
입력 2020. 09.22. 09:00:3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아침마당’ 김혜연이 열정으로 노래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2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김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연은 만삭 때 까지 무대에 올랐던 시간을 언급했다. 그는 “8-9개월까지 일을 했다. 일욕심도 많지만 누가 등 떠밀어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5-8개월까지 활동을 했고 둘째부터는 일단 한 노하우가 생기는 막달까지 일했다. 셋째는 좋은 일만 있지 않았던 것 같다. 열심히 하다보니까 사업도 했는데 가장 큰 유익이라고나 할까 벌어놓은 돈들을 한 번에 잃는 실수를 했다”라며 “그때 마침 많은 사랑을 받았던 ‘뱀니다’가 컬러링 1등하는 등 제 노래가 음원사이트에 도배돼서 그 전까지 제 통장에 현찰이 십 몇 만원밖에 없었는데 그 노래가 인기를 얻게 됐다. 제가 만삭 때까지 ‘뱀니다’로 노래가 있어서 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경제적인 문제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뱀니다’에 대해 김혜연은 “제가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 15년 전에 만들어진 거고 그때 대중가요 시대를 반영하고 ‘서울대전대구부산’도 다른 데서 이슈를 얻고 ‘뱀니다’도 결국 개구리, 뱀 같은 걸 먹지 말라는 거다. 먹는다고 건강하지 않다는 거니까. 건전가요 같은 건데 이 노래가 세다보니까 심의가 나오지 않았다. 심의가 안 났는데 앨범이 20만장이 팔렸고 KBS 피디님과 인연이 돼서 KBS2 ‘1박 2일’ 프로그램에 잠깐 쓴다고 했었다. 그때 나온 노래가 터지면서 집 한 채 살 수 있을 정도로 제 2의 인생을 만들어준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귀한 노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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