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이미도 “극 중 연인 양동근, 20대 때 이상형”
- 입력 2020. 09.22. 16:31:2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이미도가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서 연인으로 함께한 양동근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라이브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 신정원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미도는 양동근과 극 중에서 연인으로 “제가 극 중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유는 닥터 장(양동근)님 때문인데 제가 사실 이 역할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닥터 장에 대한 마음, 사랑만으로 가져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다른 배우가 캐스팅됐다면 그런 마음을 표현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며 “양동근 씨여서 가능했다. 제 20대 이상형이 양동근 씨였다”고 고백했다.
이미도는 “현장에서 선배님을 뵙고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어서 SNS에 글을 올렸더니 친구들이 꿈이 이뤄졌다고 축하해줬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CO(주)더콘텐츠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