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누구?…22일 루이비통 후계자와 7년 동거 후 결혼
입력 2020. 09.23. 13:24:05
[더셀럽 김희서 기자] 러시아 출신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이비통 회장의 아들 앙투아르노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한 채 한 손에는 부케를 들고 다른 한 손은 남편 앙투아 아르노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모습이 담겼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1982년생으로 러시아 빈민가 출신의 모델로 알려졌다. 그는 부모님을 따라 과일 장사를 하던 중 캐스팅 매니저 눈에 띄어 15세에 모델계에 진출, 2년 만에 파리 패션쇼에 오르며 탑모델로 활약했다.

2001년 그는 영국 귀족 저스틴 포트만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년를 두었지만 결혼 생활 10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2013년부터 루이비통의 본사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CEO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 앙투완 아르노와 동거했다. 아르노와 사이에서 2명의 아들을 낳았고 두 사람은 다섯 아이를 함께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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