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곽도원 “김상호와 인공호흡 신, 생생한 입술+수염 질감”
입력 2020. 09.25. 16:28:43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곽도원이 김상호와 인공호흡 신 촬영 후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돼 김봉한 감독,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라이브 컨퍼런스)으로 진행됐다.

곽도원은 “아직도 생생하게 그 질감이 기억난다. 부드러운 입술과 덥수룩한 수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 생생하게 기억나는 질감”이라며 “친구를 위해서는 그 정도 질감은 감내해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질감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김상호는 “도원이와 키스했다는 걸 아까 알았다. 키스할 때 자신도 모르게 버릇이 나오지 않나. ‘아차 이게 아니지’ 싶었다”라면서 “즐거웠다. 제가 언제 도원이랑 해보겠나. 한 번 해봤으면 됐다”라고 말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오는 29일 개봉.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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