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VS.] ① 10월 각양각색 컴백 라인업, 걸그룹→솔로
입력 2020. 09.29. 08:0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K팝 대표 아이돌그룹의 첫 정규 앨범부터 솔로 가수들이 하반기 컴백을 확정지으며 2020년 10월 가요계는 막강한 라인업으로 채워졌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의 풍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없는 대신 우리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가수들과 알차게 보낼 10월을 기대하며 아쉬움을 달래보자.

10월 첫 주는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블랙핑크가 포문을 연다. 이어 솔로 가수로 에일리, 규현, 던이 출격하며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NCT와 펜타곤, 베리베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B1A4, 세븐틴 등이 컴백한다. 걸그룹에는 우주소녀, 위키미키, 트와이스 등이 컴백 소식을 전하며 가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가을 감성' 저격, 에일리표 발라드 기대

에일리는 지난해 12월 싱글 '스웨터(Sweater)'를 발매한지 10개월 만인 10월 6일 가을 감성에 맞는 발라드 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에일리는 데뷔곡 'Heaven'부터 '보여줄게', '손대지마', '노래가 늘었어', 'Room Shaker' 등 수많은 히트곡부터 '도깨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돌아와요 아저씨'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믿고 듣는 에일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발표곡 마다 애절한 가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에 선보일 에일리표 가을 발라드는 어떤 노래일지 주목된다.

◆골든차일드·우주소녀 유닛 '쪼꼬미'…색다른 콘셉트 예고

7일에는 보이그룹과 걸그룹 유닛이 동시에 컴백한다. 골든차일드는 두 번째 싱글앨범 ‘Pump It Up’으로 돌아온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배경과 오래된 영화를 연상케하는 빈티지한 영상미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Pump It Up’은 좋아하는 이성을 보고 설레는 마음을 담은 업템포 댄스곡으로 골든차일드만의 청량한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래퍼 장준, TAG(태그)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같은 날 우주소녀 유닛그룹 쪼꼬미(Chocome)는 복고소녀로 변신한다. 데뷔 4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쪼꼬미'는 우주소녀 멤버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결성됐다. 새 앨범 ‘흥칫뿡(Hmph!)’을 통해 그동안 우주소녀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 블랙핑크, 첫 정규 앨범…선공개곡 인기 이을까

오는 2일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이 베일을 벗는다. 타이틀곡 ‘Lovesick Girls’는 사랑의 상처 혹은 아픔을 겪고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 블랙핑크 특유의 아우라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선공개 싱글 'How You Like That'과 'Ice Cream'으로 음악방송 1위, 음원사이트 1위 등 신기록을 세우며 본격적인 컴백 전부터 컴백 예열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데뷔 4년 만이자 YG가 장기간에 걸쳐 준비한 정규 앨범으로 높은 완성도가 예상된다. YG 측은 "상반된 매력의 두 곡으로 다양한 팬층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블랙핑크가 첫 정규앨범에 오랜 시간동안 공들여 준비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공개 시간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에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솔로부터 걸그룹까지…규현·위키미키→던"

8일과 9일에는 솔로가수 규현, 위키미키 그리고 던이 출격한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오는 8일 '프로젝트 : 계(季)'를 발매한다. '프로젝트 : 계'는 1년에 걸쳐 계절별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앨범은 7월 23일 발매한 여름 싱글 '드리밍(Dreaming)'을 잇는 두 번째 앨범이다.

위키미키 또한 이날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비주얼, 퍼포먼스, 콘셉트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앨범”이라며 “항상 색다른 변화를 시도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위키미키의 새 앨범에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위키미키는 음원 발매에 앞서 30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한다.

지난해 정식 솔로 데뷔 이후 11개월 만에 던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던의 타이틀 곡 ‘던디리던’ 피처링에는 래퍼 제시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던의 신보를 통해 보여줄 두 사람의 신선한 케미스트리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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