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박주안 "유튜브, 돈 많이 번다길래…현재 수익 120만원 정도"
입력 2020. 09.29. 08:04:01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인간극장' 박주안이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를 이야기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농튜버 주안 씨의 해 뜰 날’ 두 번째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안 씨는 유튜브 영상에 대해 “처음에는 집에도 안 가고 편집만 했다. 지금은 숙달이 돼서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올리자마자 빠르게 댓글을 다는 구독자들에 “답글도 많이 달아드려야 하는데 바쁠 때는 많이 못 달아 드린다”라며 ‘아따 허벌나게 감사하다’는 댓글을 덧붙였다. 그는 “전라도 형식이기 때문에 전라도 말투로 댓글 달아줘야한다”고 설명했다.

3년 전 극심했던 가뭄으로 큰 손해를 입으며 주안 씨는 돌파구로 유튜브 채널 운영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인터넷 방송으로 재미와 돈을 벌 수 있을 거라 자신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박주안 씨는 “인터넷 방송하면 돈을 많이 번다고 하길래 솔직히 말하면 그래서 시작했다. 농사짓는 방송도 올리고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소, 먹방도 했다”라며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하기까지 엄청난 노력했던 시기를 언급했다.

그는 “3월부터 수익창출이 돼서 지금까지 광고수익이 120만 원 정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처음에는 아내도 인터넷 방송하는 것을 탐탁치않게 여겼다. 지금은 구독자가 6천 명 가까이 되니까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구독자 수가 줄어들고 발전이 없었으면 지금도 하지 말라고 말렸을 거다. 그래도 지금은 응원해주는 편이다. 열심히 하라 해주고 이런 노래도 한번 불러보면 어떻겠냐고 이야기도 해준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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