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백봉기 “백씨 28대 장손…아내, 첫 추석날 상처 받고 울어”
- 입력 2020. 10.02. 09:03:37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아침마당’ 개그맨 백봉기가 명절 일화를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신바람 흥마당’ 코너로 꾸며졌다.
백봉기는 “저희 집안이 대대손손 뼈대 있는 집안이다. 제가 백씨 28대 손이다. 저희 아버지가 장남이고 제가 장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봉기 가족의 차례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홍동백서, 조율이시 ,어동육서 법에 맞춘다. 송편도 직접 빚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 건을 쓰고 도포를 입은 모습을 공개한 백봉기는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도포를 입으시고 도포를 쓰신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저희 아내를 첫 추석날 데려 갔다. 그때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 기분 좋게 인사드리러 갔는데 할머니께서 앉아서 ‘며느리야 이거 해라’라면서 지시를 하셨다. 시험하듯이 ‘과일 깎아라, 전 부쳐라’라고 시켰다. 저희 아내가 당황을 많이 했다”라며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아서 올라오는 길에 차안에서 많이 울었다. 그 다음부터는 육아 핑계로 많이 못 갔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