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최무성, 별장서 서진원 사망사고 은폐했다…조승우X배두나 충격
입력 2020. 10.03. 21:39:18
[더셀럽 김희서 기자] '비밀의 숲2' 조승우와 배두나가 최무성이 조작한 서진원 사망 사건을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2’ 15화에서는 황시목(조승우)과 한여진(배두나)이 전 대검지검장 박광수(서진원) 사망 사건과 우태하(최무성)에 얽힌 진실을 밝혀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시목과 한여진은 2018년 4월 6일 박광수와 남양주에 위치한 별장에서 회동한 사실을 파헤쳤다. 한여진은 “1년 전 박광수 계좌로 송금을 받은 사람 세 분이 여기서 일했더라”라며 업소 매니저를 찾아갔다.

모르쇠로 일관하던 업소 매니저는 “그거면 파티 도우미 파견인데”라고 얼버무렸다. 한여진은 “도우미 일당을 쓰신다는 거네”라고 확신했다. 이어 황시목은 당시 별장에 갔었던 업소 여성들 가운데 한 명을 만났다. 처음에는 박광수와 우태하의 사진을 보고도 모른척하던 종업원에 황시목은 “이미 송금 내역이 나왔는데 굳이 감싸줄 필요가 있나”라고 물었다.

그럼에도 업소 매니저가 밝히지 않자 한여진은 통화를 통해 “아가씨가 인정했나. 매니저가 시키는대로 남양주 갔나. 매니저가 준 주소로 다 같이 콜 불러서 한 차로 갔다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뒤늦게 매니저는 “가끔 손님들로 오시는 분들께서 연락이 온다. 몇 명 보내달라고. 파티에 노래도 부를 사람 필요하고”라고 실토했다. 그때 연락 주고받던 메시지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죽음사람한테 받은 메시지를 왜 갖고 있나. 애들한테 이야기 듣자마자 께름칙해서”라며 무의식적으로 인정했다.

종업원은 황시목에 “갔더니 별장같은 데였고 이 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도 금방 왔고 다른 한 사람은 맨 나중에 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사현(김영재)의 사진을 보여주자 고개를 저었다.

황시목은 “몇 시간은 있었을 텐데 그쪽에서 가라고 하나. 여성분들이 접대를 거부했나”라고 말하자 종업원은 “앉자마자 손이 얼마나 바빴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별장 나올 때 박광수의 상태가 어땠냐고 묻자 종업원은 “입 다물라고 한 건 그게 아니니까. 별장에서 본 게 다 일줄 알았지 그 이상은 몰랐다”며 술을 마시던 중 박광수의 사망을 목격하고, 우태하가 이를 입다물라고 강요한 사실을 전했다.

그러나 박광수의 사망 사건은 기사를 통해 찻길에서 사고난 것으로 보도됐다. 한여진은 황시목에 “사체 유기도 모자라서 죽은 사람 손으로 장난쳤네. 오부장이 자기들에게 흔적도 없이 술상을 치우려고 한 것 보면. 오부장도 처음부터 유기하려는 건 아니었나보다. 사체 유기하고 여성들 입막음하면 수사 선상에도 오르지 않았을 텐데. 오부장 말고 다음에 온 사람이 차로 여성들 태워서 멀리 내려줬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tvN ‘비밀의 숲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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