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비밀의 숲2' 최무성, 조승우·배두나 회유 "두 사람만 입닫아"
입력 2020. 10.03. 22:21:14
[더셀럽 김희서 기자] '비밀의 숲2' 최무성이 조승우와 배두나를 회유하려고 했다.

3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2’에서는 우태하(최무성)가 황시목(조승우)과 한여진(배두나)에게 전 대검지검장 박광수(서진원) 사망 사건을 무마시키기를 설득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태하는 한여진에게 “한주임 국회의원 아들 범행 무마시켜줬나. 마약사범이 우습나. 기소권이 검찰에게 있다는 게 뭔지 보여주겠다. 나 너 기소할 거다. 실형 받게 할 거고 비리 경찰로 범죄자, 전과자 되게 할 거다. 만약에 내가 옷을 벗게 되도 너 하나쯤 매장시키는 것 일도 아니다”라고 겁을 주었다.

이어 “나 지금 차부장 구제해주겠다는 거다. 너희들 구치소 갔다 왔잖아. 아무 상관없는 후배 불러다가 자기가 싼 똥 치우게 하고 튄 인간이 후배 이름 숨겨줄 리도 없고. 애초에 시신 옮기지 한 사람 누군데. 장소 바꾸자고 한 것도 박광수 폰으로 119 전화한 것도 다 대장이다”라고 설명했다.

황시목은 “정보국장이 혼자 치사하게 내빼서 벼르고 있었나. 얼마 전 구속이 그 연장선이었나”라고 따지자 우태하는 “정보국장 유죄다. 어차피 빨간줄 쳐진 인간에게 물어줘야지 .꼭 최부장까지 끌어들여야겠나. 꼭 추락시켜야겠나”라고 말했다.

한여진은 “단장님이랑도 이야기된 건가. 그 분이 이거 동의하신건가”라고 되묻자 우태하는 “최부장 실망시키지 마라. 그 분 지키고 싶지 않나. 내 후배야 지 선배 지키고 싶은 마음 없어 보이지만 내가 후배님 지켜주겠다. 황프로도 곱게 강원도 보내주겠다. 황프로는 한주임을 지키고 한주임은 본인 상사 지키고 난 나를 지키고. 아주 아름답다. 두 사람만 입 닫으면 된다. 그게 끔찍한 살인사건도 아니고 대단한 비리건도 아니다. 지병으로 돌아가신 분이 여기서 죽었 저기서 죽었나 겨우 그걸 가지고 여러 사람 인생 박살날 필요가 있을까, 설사 그렇다 쳐도 냉정한 것 같지만 사실인데 나 대검 부장이다. 당장 그만둬도 오라는데 줄섰다“라고 회유했다.

그러자 황시목은 “그럼 그러시면 될 걸 이 구구절절은 뭐냐”라고 말하자 우태하는 “할 수 있으니까. 둘 다 내가 작살낼 수 있으니까. 좋게 타이르는 건 여기까지다”라고 위협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비밀의 숲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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