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2' 전혜진, 배두나 지켰다…양심고백 후 사죄
입력 2020. 10.04. 21:38:12

[더셀럽 박수정 기자] '비밀의 숲2' 전혜진이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결정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에서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죄하는 최빛(전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빛은 기자회견에서 전 대전지검장 박광수(서진원) 죽음과 관련해 남양주 별장의 비밀 회동을 숨기기 위해서 사건 현장을 조작했음을 인정했다.

이어 최빛은 "자리에서 물러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최빛은 기자회견 전 황시목(조승우)를 만났었다. 황시목은 우태하(최무성)이 한여진(배두나)의 인생을 충분히 망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경고했다.

최빛은 황시목에게 "내가 한주임 지키자고 내가 자폭할 사람으로 보이냐"고 물었다. 최빛에게 한여진의 안목을 믿고 찾아온 거라며 "스스로 물러서는 방법도 있다"고 조언했다.

최빛은 황시목의 조언대로, 기자회견에서 사실을 인정했다.

우태하는 이후 최빛에게 전화를 걸어 "혼자 살아남으니까 좋냐"며 "난 그래도 최빛 당신을 빼주려고 했다. 내 인생의 최악의 순간이었다. 그 짧은 시간동안 우리는 동지였다. 내가 제외시켜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최빛은 우태하에게 "넌 날 이용했다. 니가 날 정말로 빼주려고 했다면 국장을 언급하면 안됐다. 넌 한주임을 협박하는 데 내가 필요했다. 이렇게 끝이다"고 맞받아쳤다. 우태하는 "죽어야 끝이지. 난 이렇게 안 끝낸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비밀의 숲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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