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인지명’, ‘상견니’ 이을 인기 중드 중화TV서 방영…6일 첫 방송 [공식]
입력 2020. 10.05. 09:48:0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중국드라마 ‘이가인지명’을 중화TV에서 만난다.

웰메이드 중화권 드라마들이 국내에서도 흥하고 있다. 타임 슬립 대만 드라마 ‘상견니’에 이어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가인지명’이 중화TV에서 오는 10월 6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수많은 ‘상견니 덕후’들을 생성하고 있는 대만 드라마 ‘상견니’는 연인 왕취안성을 잃은 황위쉬안이 익명으로 배달된 카세트 플레이어로 인해 1998년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왕취안성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리쯔웨이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탄탄한 연출과 연기파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그리고 중독성 있는 OST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만 현지에서 방영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 평점 1위 등을 달성하며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한국 등 아시아를 강타한 웰메이드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다.

‘상견니’에 이은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이가인지명’이 오는 6일 오후 8시, 중화TV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중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가인지명’은 피 한 방울 안 섞이고 성도 다른 세 사람이 각자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를 간직한 채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 지난 여름, 중국 현지 방영 당시 리뷰 사이트 ‘더우반’ 평점 최고 8.6 기록, 단일 재생 건수 1.3억 뷰 돌파 등 폭발적인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국내의 팬들 역시 국내 방영을 애타게 염원해온 작품이다. 특히 드라마 ‘누나의 첫사랑’과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의 송위룡, 드라마 ‘최호적아문 2: 안녕, 우리들의 시간’ ‘빙당돈설리’의 장신청, 국내에서도 흥행한 드라마 ‘최호적아문’의 담송운까지, 중국 최고의 청춘스타들이 동반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송위룡, 장신청, 담송운은 함께 성장하는 세 남매 링샤오와 허쯔츄 그리고 막내 리젠젠을 맡아 친남매보다 더 깊은 우애를 자랑한다. 여기에 이웃사촌 두 아빠 리하이차오(투쏭옌)와 링허핑(장시린)은 세 남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절절한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다. 혈연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섬세한 연출과 함께 ‘진정한 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힐링 가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CTV, 중화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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