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제퍼슨 버드, 총격 사고로 사망…향년 70세
입력 2020. 10.05. 10:40:49
[더셀럽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제퍼슨 버드가 총격 사고로 사망했다.

4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제퍼슨 버드는 지난 3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숨친채 발견됐다. 향년 70세.

애틀란타 경찰은 토마스 제퍼슨 버드의 등에 여러 개의 총상을 발견했다며 살인 사건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토마스 제퍼슨 버드는 영화 '버스를 타라'(1996), '뱀부즐리드'(2000), '레이'(2004)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의 출연작 중 '버스를 타라'를 비롯해 '뱀부즐리드', '레드 후크 썸머'(2012), '다 스위트 블러드 오브 지저스'(2014) 등 여러 편을 연출한 인연이 있는 스파이크 리 감독은 소식이 전해진 후 인스타그램에 동영상과 사진 여러 개를 올리며 동료를 추모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사랑하는 나의 형제 토마스 제퍼슨 버드가 비극적으로 살해됐다는 소식을 알리게 돼 굉장히 슬프다"며 "그의 가족에게 애도와 축복을 빈다. 편히 잠드소서"라고 슬퍼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스파이크 리 감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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