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아이, 앞으로가 기대되는 新보이그룹…전원오디션 이력 빛날까 [종합]
- 입력 2020. 10.05. 16:44:5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한데 모은 당찬 시너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위아이는 5일 오후 첫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First Sight’(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리더이자 맏형 장대현은 데뷔한 소감에 “멤버들이 옆에 있기 때문에 긴장을 떨쳐내고 좋은 무대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또 저희를 기다려주는 팬 분들이 있어서 힘낼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강석화는 “우리가 드디어 데뷔한다는 마음이 들었고 저희가 함께 무대에 서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렸다”라고 벅찬 기분을 표현했다.
이어 팀명을 ‘위아이’에 대해 장대현은 “‘우리는 하나다’라는 의미로 우리들만의 음악을 보여드리겠다는 간단하고 굵은 뜻을 담고 있다”라며 “어떤 팀으로 가야 많은 분들에게 좀 더 신선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알맞게 '위아이'라는 이름이 나와서 멤버들 모두 거리낌 없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IDENTITY : First Sight’는 위아이만의 시리즈 서막을 알린다. 6명의 청춘들이 운명처럼 하나가 되어 만들어갈 청춘의 열정을 담아 위아이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첫눈에 우린 하나라는 것을 느꼈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앨범으로 전 멤버가 작사는 물론 타이틀곡 퍼포먼스 구상에 참여했다.
수록곡에는 장대현이 직접 프로듀싱, 작·편곡에 나선 서브 타이틀곡 ‘도화선 (Fuze)’을 비롯해 뉴잭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한 퓨처 팝 장르의 ‘도레미파(DOREMIFA)’, 꼬리별의 운명처럼 다시 멀어지지 않도록 영원으로 바꿔 놓을 거라고 약속하는 팬송 ‘꼬리별(TIMELESS)’, 퓨처 장르를 바탕으로 한 댄스곡 ‘안고 싶어(Hug You)’가 포함됐다.
펜타곤의 후이와 플로우 블로우의 합작인 타이틀 곡 ‘TWILIGHT’(트와일라잇)은 얼터너티브 알앤비(Alternative R&B)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으로 리더 장대현이 작사에 참여하고, 위아이 멤버들이 안무 창작에 힘을 보탰다. 날개 달린 생명체중에 가장 여리고 예쁜 존재로 표현될 수 있는 나비가 별을 찾아 우주 혹은 황혼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가사에 담겨있다. Twilight 속에서 피어나는 별. 그 중에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를 품고자 극적인 해피 엔딩을 향해 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이다.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트와일라잇’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 이후 김동한은 “사실 (연습)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버들 모두 잘해줘서 창작자로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강석화는 타이틀곡에 대해 “석양이 지는 황혼을 ‘늑대와 개의 시간’이라 표현하는데 한곡에 늑대의 강렬함과 대형견의 순수함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멤버들이 처음 ‘트와일라잇’을 만났을 당시 기분에 대해 유용하는 “처음 곡을 듣자마자 빨리 좋은 무대를 만들어서 팬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밝혔다.
또한 데뷔 앨범이자 타이틀곡 ‘트와일라잇’ 작사에 참여한 소감에 장대현은 “부담도 됐지만 제가 좋아하는 비트라 재밌게 썼고 많은 분들이 칭찬과 격려를 해줘서 잘 쓸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이제 막 데뷔한 신인 그룹이지만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구성돼 대중들에게 친숙한 얼굴들이다. 이에 가요팬들의 기대가 높은데 멤버들이 생각하는 위아이의 강점은 무엇일까. 김동한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만큼 무대 경험이 많은 게 강점이 아닐까 싶다. 그 장점을 살려서 여유롭고 더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요한은 “여기까지 오는데 오래 걸리긴 했지만 좋은 형, 친구, 동생들과 함께 하게 되서 좀 더 많은 걸 잘 보여드릴 수 있겠다 싶었다. 서로를 잘 아니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돌로서 욕심나는 수식어에 대해 장대현은 “가수적인 것도 예능적인 것도 그렇고 다재다능한 만능돌, 실제 성격과 닮은 비글돌. 저희를 표현할 수 있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동한은 “저는 이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에 ‘장수돌’이라고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용하와 김요한은 "평소에 존경하던 선배님들처럼 무대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석화는 “저는 데뷔를 함과 동시에 ‘괴물신인’이라는 말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 김준서는 “저는 앞서 형들이 말한대로 무대 장인 등 모든 걸 다 포함한 실력파 아이돌, 만능돌까지. 아이돌로서 모든 걸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방송 1위에 오른다면 멤버들은 이루고 싶은 공약들도 거침없이 언급했다. 장대현은 “고생한 멤버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다”라며 든든한 리더이자 맏형으로서 면모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김동한과 유용하는 “강아지와 늑대 분장을 하고 트와일라잇 무대를 하거나 귀엽게 안무 영상을 찍어서 팬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이벤트를 예고했다.
김요한은 “저는 저의 의견만이 아니라 멤버들과 상의하되 팬 분들이 원하는 공약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석화는 “이번에는 멤버들이 한 명씩 다른 곡을 작사했는데 1위를 하게 된다면 한 곡에 멤버들이 모두 참여해서 팬 분들을 위한 곡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밝혔다. 김준서는 “같이한 형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형들을 등에 업고 무대를 한 바퀴 뛰어보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위아이는 오늘 데뷔를 통해 K팝 차세대 아이돌에 합류하면서 앞으로 꿈꾸는 목표와 포부도 드러냈다. 위아이는 “저희 멤버들의 색깔과 진심을 담은 음악을 많이 만들고 들려주고 싶다. 음악으로 힘이 많이 되는 시대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리고 원동력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대현은 “축구에 골이라고 생각한다. 골은 어떤 상황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저희 팀이 언제든지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어 단어로 목표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통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위아이는 각자 활동 각오를 전했다. 강석화는 “저는 데뷔를 해서 많은 분들에게 차근차근 저희를 알려가고 싶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를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동한은 “데뷔를 멋있는 친구들과 함께 해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 행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준서는 “멋진 형들과 데뷔를 하게 되서 꿈만 같고 꿈을 이룬 시간이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요한은 “저는 앞으로 위아이가 무대에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인상 깊은 무대였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끔 그런 무대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용하는 “각자 다른 개성 있는 여섯 명의 멤버들의 시너지를 통해 엄청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장대현은 “위아이는 항상 기대가 되는 그릅으로 성장하는 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위아이의 ‘IDENTITY : First Sight’는 오늘(5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