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기막힌 유산’ 이아현 “조순창과 그런 관계”…강세정에게 고백
- 입력 2020. 10.05. 20:53:56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아현이 강세정에게 진실을 고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극본 김경희, 연출 김형일)에서는 이경호(조순창)와의 관계를 털어놓는 윤민주(이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주는 “고백할 게 있다”라며 “당신 촉이 맞았다. 이경호 하고 나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관계였다. 난 그 사람을 이용해서 분점 차리려 했고 그 사람은 나를 이용해서 다 가지려고 했다. 나만 빼고. 그러다 당신이 나타났고 당신 언니가 나타났다. 더 큰 그림을 그린 이경호가 배를 갈아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공계옥은 “그냥 이해가 안가고 안타까울 뿐이다. 점장님 보면 똑똑하고 아름답고 당당해서 다 가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왜 어쩌다 그런 말도 안 되는”이라고 물었다.
윤민주는 “사랑받고 싶었다. 나도 한 번쯤 온전히 사랑받아 보고 싶었다. 내가 당신 왜 그렇게 미워했는지 아냐. 당신은 나처럼 사랑받아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당신은 나처럼 고파하지 않아 보였다”면서 “이제 내 할 일은 다 한 것 같다”라고 일어나려 했다.
공계옥은 “이제야 수수께끼가 다 풀린 기분이다. 그거 아냐. 99개 가진 사람이 1개를 더 가지려 하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그 하나에 안달나지 않는다. 전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서 막나갔던 거고 점장님은 가진 게 너무 많아서 그랬던 거다”라며 “얘기해줘서 고맙다. 형부 이야기도, 점장님 이야기도”라고 눈물을 흘렸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기막힌 유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