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영♥'김형우, 영어 지적 악플에 답글 "승리같다? 하늘 무너지는 듯"
- 입력 2020. 10.07. 17:12:52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방송인 박은영의 남편 김형우가 ‘아내의 맛’에 등장한 일부 장면에 대한 악플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 김형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융 사업가이자 스타트업 기업 대표인 김형우가 회사에서 직원들과 회의,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와 영어로 소통하는 등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직후 ‘아내의 맛’ 공식 네이버 TV 채널에는 ‘영어로 회의하는 김형우 대표의 반전 매력♥’이라는 제목의 클립 영상이 게재됐다.
그러나 해당 영상에는 ‘일하는 것까지 보여줄 필요가 있나’, ‘승리(빅뱅) 느낌이 난다’, ‘회사 홍보하려는 목적이었나’ 등 악성 댓글이 난무했다. 심지어 김형우의 영어 실력, 발음을 지적하는 댓글들까지 이어졌다.
이를 확인한 김형우는 날선 반응에 직접 댓글을 통해 촬영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본인이다. 답답해서 글 올려본다. 컨콜을 진행했던 해외파트너사가 세계최대 금융회사라 업무내용이 노출되는 걸 굉장히 민감해서 핵심영어컨콜내용은 다 편집했다. 대화내용도 해외파트너사에서 다 통제하다보니 말하는 게 상대측이나 저나 굉장히 어색하게 진행됐다. 정말 오랫동안 고생해서 결과물이 나오고 있는데 승리 같다는 소리를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는 영어발음에 유독 집착함’, ‘발음이랑 영어실력은 별개라고 생각. 외국인이랑 영어로 의사소통할 정도면 정말 잘하는 것’, ‘컨프런스콜로 회의할 정도면 영어 잘하는 건데 악플이 많아 의아하다’ 등등 위로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해당 영상의 댓글창에는 ‘클린봇이 부적절한 표현을 감지한 댓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삭제 조치된 일부 댓글들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