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60대 심마니 의문 죽음…유족 "타살 정황 의심" 국민청원 제기
입력 2020. 10.08. 14:48:56
[더셀럽 신아람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60대 심마니가 숨진 사건에 유족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9시 47분 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한 야산에서 한국심마니협회장 A(6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등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심근 경색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유족은 "죽음이 석연치 않다"며 재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유족 측은 "처음에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염을 하던 중 왼쪽과 오른쪽 귀 뒤에 알 수 없는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며 "국과수에 의뢰하였으며, 외력에 의한 찔림이며, 독극물 관련 검사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종신고 이후 가족에게 연락이 오지 않은 점, 유족에게 외상에 대해 알리지 않은 점이 수상하다"며 "국과수의 검사 이후에도 폴리스 라인 설치 하지 않고, 주변 CCTV 확보,주변 탐문조사 등 사건에 대한 대처가 이루어 지지 않은 점들을 볼때는 타살의 정황이 의심되는 내용이다"고 주장하며 부실수사를 지적했다.

이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독극물 관련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청와대국민청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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