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적 영향 주는 아티스트 되고파”…던, ♥현아 든든한 지원 받고 컴백 [종합]
- 입력 2020. 10.08. 15:10:3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소속사 식구에 이어 연인까지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가수 던(DAWN)이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컴백을 알렸다.
8일 오후 던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던디리던(DAWNDIDIDAW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상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던은 타이틀곡 ‘던디리던’ 뮤직비디오 및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던은 지난해 싱글 ‘머니(MONEY)’ 이후 약 11개월 만에 신곡 ‘던디리던’을 발표한다. 던은 “(앨범이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는데 기다려준 팬들에게 죄송하고 너무 감사하다”라며 “기다린 만큼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던디리던’은 던이 작사에 참여한 곡. 808 사운드의 미니멀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휘파람 리프와 드럼 비트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던은 “‘머니’ 전후로 작업을 해서 공들인 곡으로 꽉 채웠다”면서 “힙합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음악이 수록됐다. 제시, 싸이, 크러쉬가 직접 참여해 다양한 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에 대해 던은 자기소개 같은 곡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손과, 발을 이용한 안무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던은 타이틀곡 선정 과정에서 곡이 바뀌는 일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던디리던’은 타이틀곡 후보에 없던 곡이다. 다른 곡으로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계획해놨다”면서 “뮤직비디오 촬영 2주 전에 싸이 대표님과 유건형 프로듀서님이 ‘던디리던’을 들려줬는데 좋았다. 그때 타이틀이 바뀌었다. 3일 밤낮으로 작업을 해 탄생한 노래”라고 전했다.
‘던디리던’의 뮤직비디오에는 제시가 출연, 눈길을 끈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에는 싸이와 연인 현아가 방문해 응원을 했다고. 던은 “제시가 신곡 피처링도 해주고, 뮤직비디오도 출연해줬다. 그날 아침부터 스케줄을 소화하고 촬영장에 와서 힘들었을 텐데 멋있게 해줬다. 프로가 뭔지 알았다. 너무 고마웠다”면서 “싸이도 촬영장에 같이 있어주고, 현아도 응원을 해줬다. 힘이 나고 든든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 크러쉬가 피처링한 ‘가마니’를 비롯, ‘딴따라’ ‘호랑나비’ ‘평소와 똑같은 밤’ 총 5곡이 수록됐다. 던은 ‘가마니’에 대해 “이 곡은 크러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곡을 들려줬는데 좋다고 먼저 작업하자고 해서 나온 노래”라고 밝혔다.
던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랐다. 그는 “‘머니’ 때는 진중한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상반된 느낌을 무대에서 표현하고 싶다”라며 “색이 있는 아티스트, 뭐든지 잘 소화하는 아티스트,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던의 ‘던디리던’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네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