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왕종근 “술자리서 김미숙 전화 안 받는 이유, 뻔한 내용+쩔쩔매는 모습 싫어”
입력 2020. 10.09. 08:45:1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왕종근이 술자리에서 아내 김미숙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생생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종근, 김미숙 부부, 강진, 김효선 부부, 박지훈, 송수식 전문의, 최병서, 임수민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왕종근은 “아내 전화가 오면 사실 반가워야한다. 그런데 묘하게 친구들하고 분위기가 좋을 때 전화가 온다”며 “아내를 ‘주인 김미숙’이라고 저장했는데 뜨면 당황한다. 전화를 받으면 뻔 하지 않나. 그러니까 아예 듣기 싫고 내가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안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부재중 전화가 스무 개가 와 있었다”며 아내의 이런 집착이 “병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김미숙은 “당신의 팔랑 귀 모르냐. 이 사람은 누구랑 술 한 잔 하면 그 사람한테 형, 아우하고 투자한다. 그래서 너무 불안하다”며 “9시에 들어온다 해놓고 안 들어오고 12시쯤 되면 전화를 한다. 받아야하지 않나. 안 받으니까 한, 두 통 더 한다. 결국은 9시에 들어온다는 사람이 4시에 들어온다. 처음부터 4시에 들어온다고 했으면 4시부터 전화를 했다. 어쩌다가 너무 화나서 20번을 전화한다”고 해명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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