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령, 김형범과 이혼 막으려 약점 잡았다 “김동균이 박태석 살해” (엄마가 바람났다)
입력 2020. 10.09. 09:14:5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문보령이 김형범과 이혼을 하지 않기 위해 최후의 수단을 썼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이은주(문보령)는 강태수(이원재)에게 김해정(양금석)이 변호사를 통해 이혼 서류를 보냈다는 말을 들었다.

상황이 급박해진 이은주는 강석환(김형범)의 사무실로 찾아갔고 그곳에는 김해정도 있었다. 이은주는 이들에게 무릎을 꿇었으나 김해정은 “이게 뭐하는 짓이냐. 이런다고 네 과거를 용서할 것 같냐”고 냉정하게 대꾸했다.

이은주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저 석환 씨 사랑한다. 이렇게 헤어질 수 없다”고 빌었으나 강석환은 이은주에게 “이미 끝난 일”이라고 말했다.

이은주는 계속 사정하면서 “용서해주시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 제발 용서해 달라”고 했으나 강석환은 “그만 나가라. 회사에서 얼굴보고 싶지 않다”고 말을 남긴 뒤 사무실을 나갔다.

이에 김해정은 “계속 버티면 소송할 거다. 네 과거 까발려줄 건데 상관없으면 버티던가”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모두가 나간 뒤 이은주는 이를 악다물며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여기서 더 못 끝낸다”고 했다.

이후 이은주는 집으로 돌아가 강석환과 이혼을 막기 위해 이들의 약점을 잡아야한다고 판단했고 과거 사무실에서 김해정이 금고를 여는 것을 떠올렸다. 당시 강석환은 이은주에게 “저 금고에 중요한 게 다 있다”고 말했었다.

이은주는 즉시 회사 사무실로 향해 몰래 들어갔다. 금고의 비밀번호까지 누른 뒤 무사히 열었고 금고에는 녹음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펜이 있었다. 녹음 된 음성 속 김해정은 하열도(김영훈)에게 “박태석을 죽이고 석준(이재황)이한테 범인 누명을 씌울 생각까지 했냐”고 물었고 하열도는 “그게 두 분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은주는 녹음 파일을 손에 쥐며 웃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엄마가 바람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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