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현·용준형·서은광 등, 연예인 병사 휴가 특혜 의혹 “일반 병사보다 30일 가량 많아”
- 입력 2020. 10.09. 10:41:46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연예인 병사들의 휴가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8일 KBS ‘뉴스9’은 연예인 병사의 평균 휴가 일 수가 82일이라며 이는 일반 병사들보다 한 달 정도 많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이니 멤버 키는 69일, 배우 김민석은 88일, 비투비 멤버 서은광은 108일이었다.
‘뉴스9’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입대한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었다”며 “씨엔블루 종현은 군 복무를 마칠 때까지 81일의 휴가를 썼으며, 용준형 역시 현재까지 64일의 휴가를 썼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장기간 휴가는 각종 행사에 동원돼 받은 위로 휴가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뉴스9’은 “그동안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아 국방부는 지난해 말 관련 훈령까지 고쳤다”며 “행사 파견 횟수를 5차례 이내로 통제하고, 파견 기간은 최대 3개월, 행사 지원 관련 휴사근 10일을 넘기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원 휴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올해 전역한 일반 병사가 복무 기간 내내 쓴 청원 휴가는 3일에 불과하지만, 같은 시기에 제대한 2AM 멤버 진운은 46일, 샤이니 멤버 온유는 37일, 용준형은 현재까지 33일을 사용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유독 연예인 병사들에게 관대한 건 사실”이라며 “기준이 똑같아야 한다. 똑같은 24시간을 군에 복무하는 것이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뉴스9’은 “국방부는 ‘연예인 병사들의 청원 휴가가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서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뉴스9'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