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덮죽덮죽, 사업 철수 결정 “마땅히 지켜야 할 상도의 지키지 않아 반성” [전문]
- 입력 2020. 10.12. 09:37:0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덮죽덮죽이 결국 사업을 철수한다.
덮죽덮죽은 12일 “이번 본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 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했다”라며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에게 너무 큰 상처를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11일 일요일 저녁 직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포항으로 직접 찾아뵀지만 대면하시는 것을 힘들어하셔서 만나 뵐 수 없었고 송구스럽게도 본 사과문으로 게시하게 됐다”라며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라며 “마땅히 지켜야 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에게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포항 덮죽집 사장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라며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아 달라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서울 강남과 그 외 지역의 어떤 업체와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골목식당’ 측은 “포항 덮죽집 사장님을 도울 방법을 다각도로 준비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하 덮죽덮죽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덮죽덮죽의 대표 이상준 입니다.
이번 본 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하였습니다.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신촌's 덮죽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11일 일요일 저녁 직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포항으로 직접 찾아뵈었지만 대면 하시는 것을 힘들어 하셔 만나뵐 수 없었고 송구스럽게도 본 사과문으로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습니다. 추후에 있어서도 대표님의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마땅히 지켜야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0년 10월 12일 이상준 올림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