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유재명 “아이콘 같았던 유아인, 열심히 분석+준비…호흡 잘 맞았다”
입력 2020. 10.12. 11:33:07
[더셀럽 김지영 기자] ‘소리도 없이’에서 유재명이 극에서 호흡했던 유아인과 함께했던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전 영화 ‘소리도 없이’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홍의정 감독, 유재명, 유아인 등이 참석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재명은 유아인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 몰랐다. 작품을 하는 유아인, 배우의 이미지보다 아이콘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실제로 작업해보니 어떤 배우보다 더 열심히 분석하고 준비하고 현장에서 자유롭게 연기를 해나가는 모습이 놀랐다. 저는 세대가 연극을 통해서 작업을 성스럽게 대하는 게 있다. 그런데 아인 씨는 즐기고 마음껏 표현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유재명은 “아인 씨와 호흡이 잘 맞았다.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작업하는 내내 ‘잘 맞다’라는 만족감이 계속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유아인은 “다음에도 또 해야죠. 대사도 주고받아 봐야죠”라고 말하며 유재명과 다음 작품에서도 만나길 바랐다.

유아인은 “저로서는 존재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의지하고 감사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태인이 그런 것처럼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에 제가 딱히 드릴 게 없어서 죄송스러웠지만 선배님이 주시는 것들, 호흡같은 것들에서 상당히 편안함을 느끼면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불순물 같은 것들이 없었다고 시원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 그 상태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다는 게 저로서는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소리도 없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