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 “유재명-유아인, 초보 실수 많이 했지만 받아줘 감사”
- 입력 2020. 10.12. 11:38:1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소리도 없이’에서 홍의정 감독이 유재명, 유아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2일 오전 영화 ‘소리도 없이’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홍의정 감독, 유재명, 유아인 등이 참석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홍의정 감독은 “두 분에게 초보 연출자가 할 수 있는 실수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그럽게 받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제가 초보기 때문에 경력이 높으신 분들에게 칭찬을 드린다거나 했을 텐데 제가 누구를 잘했다고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현장에서 긍정적인 표현을 못 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송구스러워했다.
하지만 유재명은 “감독님 반응 중에 재밌었던 게 컷이나 NG, ‘오케이’를 차분하게 내린다. 모니터 너머로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다. 그게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에 홍의정 감독은 “지금까지 기억하는 게 아역배우분들이 계시니 아역배우에 더 집중했다”며 “아역배우에게 ‘너무 잘했다’고 칭찬하고 난 뒤 유재명 선배님이 아역배우에게 ‘칭찬받아서 좋겠다’고 하시더라. 너무 놀랐다. 제가 칭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리도 없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