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솜 “장만옥·젊은 시절 엄마 사진보며 준비”
입력 2020. 10.12. 16:21:5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이솜이 캐릭터 표현을 위한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종필 감독,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 등이 참석했다.

이솜은 극중 삼진전자 마케팅부 사원 정유나 역을 맡았다. 이솜은 “유나는 겉으로 강해보이고 아는 척도 많이 한다. 이 친구는 왜 이렇게 척을 할까 고민을 하고 찾아보던 중에 인정욕망을 넣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친근해지면서 사람다워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90년생이다. 90년대가 10살까지 밖에 기억이 없어서 대본에 충실하게 했다. 흐릿했던 기억 때문에 그 시대를 그리워하면서 준비했다. 옛날 자료들도 찾아보고, 젊은 시절 엄마 사진을 보면서 그 시절 입었던 옷들, 기억나진 않지만 흐릿한 그리움으로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말 적극적으로 준비했다. 헤어스타일, 갈매기 눈썹, 그 시절 유행하던 화장 기법을 많이 찾아봤다”라며 “제일 영감을 많이 받았던 건 장만옥 사진과 저희 어머니 젊을 때 사진을 봤다. 그 의상 그대로 한 장면도 있다. 헤어도 블루블랙인데 굳이 그걸 강조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0월 개봉 예정.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