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지구까지 생각’…위클리, 기특하기까지 한 소녀들의 컴백 [종합]
입력 2020. 10.13. 15:03:49
[더셀럽 전예슬 기자] ‘퍼포먼스 맛집’ 그룹 위클리가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지구 환경 문제까지 담아 새 앨범의 의미를 더한다.

13일 오후 위클리의 미니 2집 ‘위 캔(We ca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상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위클리는 수록곡 ‘마이 어스(My Earth)’를 비롯, 타이틀곡 ‘지그 재그(Zig Zag)’ 무대 및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새 앨범에 대해 신지윤은 “전 앨범은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매일 성장을 통해 일주일 뒤 궁금해지게 만드는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했으며 박소은은 “‘태그 미(Tag Me)’ 때 어떤 아이들인지 소개했다면 더 밝아지고 당차고 명량함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를 준비했다. 지구의 환경, 동경하는 언니, 10대들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 위클리만의 모습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지그 재그’는 10대들의 통통 튀는 성장 스토리를 리드미컬한 사운드 속에 녹인 댄스 넘버다. ‘어디로 튈지 이젠 나도 몰라’ ‘매일매일 롤러코스터’라는 가사처럼 경쾌하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담아낸 이 곡은 데뷔곡 ‘태그 미’로 시작된 ‘위클리스러운’ 색깔을 한층 더 진하게 칠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박소은은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상큼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롤러코스터처럼 10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 포문을 연 ‘마이 어스’는 멤버 신지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지윤은 “환경과 지구에 대한 곡”이라며 “‘나 하나쯤이야’ 안일한 생각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드리고자 한다. 마이너스 키워드로 출발했다. 긍정적인 단어는 아니지 않나. 어떻게 풀어낼까하다가 지구와 환경, 공해에 대해 풀어봤다”라고 전했다.

독특한 퍼포먼스로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위클리. 박소은은 “‘태그 미’ 때 책상 퍼포먼스나 커버 댄스를 보시고 너무 감사하게 대중들이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별명 붙여주셨다. 저희가 진정한 퍼포먼스 맛집이 되기 위해 비주얼, 구성을 신경 많이 썼다. ‘태그 미’ 때는 하이틴 감성을 담은 에너제틱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큐브가 등장한다. 동선과 동작을 보여드리면서 파워풀하고 신나졌다. 완성도 있는 안무와 멤버들의 각각 매력 포인트를 살릴 수 있게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같은 소속사의 선배 그룹 에이핑크의 응원 메시지도 훈훈함을 더했다. 조아는 “에이핑크 남주 선배님이 응원 차 와주셨는데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 ‘너무 잘한다’라고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듬뿍 해주셨다”라고 전하며 미소 었다.

위클리는 지난 6월 30일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 직후 2020년 신인 걸그룹 데뷔팀 중 최다 음반 판매량 달성은 물론, 최근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 신인아이돌상 수상까지 데뷔 3개월 만에 ‘슈퍼 루키’로 떠오른 바. 먼데이는첫 데뷔활동 때 응원, 관심, 사랑으로 봐주셔서 행복하게 활동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좋은 컴백과 모습으로 찾아뵐 것. 이번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으며 지한은 “밝고 건강한 위클리 만의 해피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 행복하고 긍정 에너지를 드리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 속 데뷔를 했기에 아직 팬들을 대면할 수 없었다는 위클리는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픈 일로 “팬들을 직접 만나 무대를 보여드리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꼽았다.

위클리의 ‘위 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레이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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