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11세 롱보드 댄스 신동, 성인 대회서 수상 경력까지
입력 2020. 10.13. 21:00:00
[더셀럽 김희서 기자] 온 가족이 함께 보드를 타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롱보드 탈 때 더욱 빛나는 11살 시윤이의 한 마리 나비 같은 롱보드 댄스가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1세 롱보드 댄스 신동을 만나본다.

멋진 언니가 텔레비전에 꼭 나왔으면 좋겠다는 동생의 귀여운 제보로 한걸음에 달려간 창원의 한 광장에서 바람을 가르며 보드를 타고 있는 소녀 발견했다. 그런데그냥 보드를 타는 게 아니라, 보드 위에서 ‘춤’을 춘다. 떠오르는 롱보드 댄싱퀸, 김시윤(11세)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시윤이가 선보이는 건 일반 스케이트보드보다 긴 보드 위에서 스텝을 밟는 ‘댄싱’과 보드를 회전하는 기술인 ‘트릭’을 합친 종목 ‘롱보드 프리스타일이다. 움직이는 보드 위에서 스텝을 밟거나, 회전하는 것 모두 쉽지 않지만 시윤이한테는 예외다. 보드 위에서 360도 회전은 기본으로 한 발을 들고 연속으로 도는 ‘V스핀’ 을 무려 4번이나 보여준다. 게다가 540도 회전 기술에 이어 보드만 18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니 시선 강탈은 늘 있는 일이다. 놀라운 건 이 모든 것을 혼자 터득했다는 사실이다.

3년 전 우연히 롱보드를 접하게 된 시윤이는 지금의 실력에 이르게 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롱보드는 가족의 공통 취미라는 것이다. 네 식구 중 한 명만 보드를 타고 싶어도 언제나 광장으로 나갔다는 시윤이 가족이다 보니 실력은 자연스레 일취월장이다. 식구 중 시윤이가 유독 롱보드를 잘 타는 이유는 두세 달에 한 번씩 보드를 바꿔야 할 정도로 엄청난 연습벌레이기 때문이다. 작년엔 성인과 겨루는 대회에서 당당히 수상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