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박정순 “자식들에겐 안 미안하지만 남편에겐 미안해”
입력 2020. 10.14. 08:23:59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박정순 씨가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가정에 충실하지 못해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부모님의 시간을 걷다’ 세 번째 편이 그려졌다.

둘째 딸 박정순 씨는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 남편을 보고 반가워했다. 남편 김영준 씨는 아내를 보며 “살쪘다”고 말했고 박정순 씨는 “엄마가 밥을 너무 잘 먹여서 그렇다”고 말했다.

김영준 씨는 이내 저녁을 차렸고 “네가 나한테 밥 얻어먹으러 온 것 같다. 나한테 밥해 주러 온 게 아니고”라고 했다. 박정순 씨도 이에 동의하며 “자식들한텐 안 미안하지만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할 때 합의를 봤지 않냐. 각시는 밥을 해 주고 남편은 돈을 벌어오고”라고 덧붙였고 김영준 씨는 “나는 그런 기억이 없다”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박정순 씨는 “사회적인 합의지 않나. 그걸 안하고 있으니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고백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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