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이칸희, 박철민 만나 “김하연 안 보고싶냐” 눈물 [드라마 SCENE]
입력 2020. 10.14. 20:54:1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누가 뭐래도’에서 이칸희가 박철민을 찾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정난영(이칸희)은 한재수를 만나기 위해 산을 올랐다. 신아리(정민아)는 앞서 정난영에게 한억심(박철민)과 관련된 정보를 줬고 정난영에게 방송 출연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난영은 한억심이 살고 있는 산 중턱의 집을 찾아가 한억심에게 “한재수 모르냐”고 물었다. 한억심은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난영은 포기하지 않고 “한재수한테 딸이 있다. 아빠 얼굴 딸 한 번 못 본 딸한테 납골당이든 무덤이든 인사를 하게 해주고 싶다”고 사정했다.

그러자 한억심은 “한재수는 죽어버렸다. 묘지도 없다. 그러니까 가라”고 정난영을 쫓아보내려고 했다. 이에 정난영은 “아까는 한재수 모른다고”라고 말을 하다가 한억심의 얼굴이 한재수라는 것을 알아채고 “재수오빠?”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한억심의 팔을 붙잡고 소매를 걷었다. 팔 중간에는 화상 흉터가 있었다.

정난영은 “이 흉터 포장마차할때 끓는물에 데여서 생긴 것이지 않나. 재수오빠 맞죠?”라고 추궁했다.

결국 한억심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는 “너랑 같이 살 때 간암 말기 판정 받았었다. 병수발까지 들게 할 수 없어서 떠난건데 누나 한 번 보려고 왔다가”라며 말문을 잇지 못했다.

정난영은 “한억심이라는 분이 나이터울 많았던 누나였냐”고 물었고 한재수는 그렇다고 답하며 “꼼작없이 죽은 목숨인데 누나 덕분에 살았다. 암에 좋다는 약초는 다 해 먹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빚쟁이들한테 쫓겨서 잠도 못자고 불안해하니까 누나가 사망신고를 했더라. 지병으로 세상 떠나면서 남은 인생은 자기 이름으로 살라고 했다”고 한억심으로 살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정난영은 한재수를 붙잡고 “우리 딸 벼리(김하연)가 벌써 12살이다. 오빠가 떠난 후에야 생긴걸 알았다”며 정벼리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는 “우리 딸 벼리 예쁘지?”라고 물으며 “오빠 우리 같이 내려가자. 우리 세 식구 다시 시작하자”고 사정했다.

그러나 한재수는 “이제 더 이상 세상과 섞일 자신이 없다”고 완곡하게 거절했고 정난영은 그를 붙잡으며 “우리 벼리는? 오빠 딸 안 보고 싶냐”고 설득했다. 그럼에도 한재수가 “나는 그럴 자격이 없는 놈”이라고 거절하자 정난영은 “별이 보면 마음 바뀔거다. 우리 딸이 얼마나 예쁜데”라며 “내가 한 번 데리고 오겠다”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누가 뭐래도'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