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배우, 로건 몸캠 피싱 사진 유출 사과 “한심한 인생 사는 것 같아”
입력 2020. 10.15. 10:58:51
[더셀럽 전예슬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가짜사나이’ 교관 로건으로 추정되는 몸캠 피해 사진을 유출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정배우는 14일 “로건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해 촬영한 사진”이라며 한 남성의 나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정배우는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에 드나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성의 중요부위가 가려져 있지만, 얼굴과 신체 일부는 식별이 가능했다.

사진 공개 후 네티즌들은 몸캠 피싱 피해자의 사진을 유포했다며 정배우를 비난했다. 또 ‘가짜사나이’ 제작자이자 유튜버 김계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가 한 명 죽기를 원하는가”라고 적어 경고했다.

이후 정배우는 15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어느 순간 괴물이 돼버렸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면서 “피해자 인터뷰하고 도와드리고, 억울한 사람들 도와주는 취지의 채널이었는데 이상해지고 괴물이 돼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로건님 몸캠 피싱 사진을 띄우고 UDT 대원, 무사트 대원들을 비하하고 놀린 점 죄송하다”라며 “모자이크 처리만 하면 된다고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았다. 법적인 문제를 떠나 도의적으로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하는데 몇 시간 동안 곰곰이 생각해보니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너무 반복이 된다. 한심한 인생을 사는 것 같다. 조금씩이라도 발전하고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 일이 한 번씩 있을 때마다 제 자신이 부족하고 한심한 놈이라고 느낀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또 “저 같은 놈이 UDT 분들을 지적하고, 주제넘은 행동이 맞다”라고 덧붙였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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