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예 측,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 의혹에 "혼내주려고…사실 아냐"
- 입력 2020. 10.16. 09:18:48
- [더셀럽 김희서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의 학교폭력 폭로 배후설에 송하예 소속사 대표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 실체…송하예 소속사 대표 녹취록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8월 서울 모처에서 기록된 한 소속사 대표의 녹취록이다. 녹취에 따르면 송하예의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남성은 “박경은 내가 지금 잡은 게 있어서 죽일 거다. 그XX 원래 학폭 가지고. 그거 당한 사람을 결국 찾았다”라고 박경의 학폭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걸 계속 찾으려고 조사했다. 사이버 장의사 그런 데도 부탁하고. 이걸로 해서 죽여야 된다. 가요계 발도 못 붙일 거다. 그리고 사재기의 원조는 블락비인데. 정말 열 받는 거”라며 박경에 대한 앙심을 드러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을 폭로한 가수들 중 한 명인 송하예의 소속사 대표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자 이성권 대표는 “재기 오해로 송하예가 힘들어하던 때에 SNS에서 박경의 학교폭력 내용이 담긴 댓글을 보게 됐다. 그 것을 보니 댓글 쓴 사람을 찾아 박경을 한번 혼내주고 싶은 마음이 들긴 했다"며 "하지만 그 사람을 찾지 못했고 만난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된 대화 내용은 친분 있는 사람들과 말했던 것"이라며 "그 때 감정이 격해졌고 홧김에 블락비를 언급한 거다. 사실이 아니다. 박경에 대해 용서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여러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저격했다. 언급된 가수들 중에는 송하예가 포함돼있었고. 송하예 등은 이와 관련해 박경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후 박경은 벌금 500만원 형에 처했다.
또한 박경은 지난달 피해자들의 폭로로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박경은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박경은 오는 19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