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궁금한 이야기Y’ 현장실습서 일어난 유사성폭행…회사 입장은?
입력 2020. 10.16. 21:31:55
[더셀럽 전예슬 기자] ‘궁금한 이야기Y’ 현장실습의 성추행 및 성폭행이 폭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상처’라는 이력만 남긴 현장실습의 전말을 파헤쳤다.

특성화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민호(가명) 씨는 지난해 9월 초,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현장실습을 떠났다. 현장실습에서 민호 씨는 20대 남성, 김(가명) 과장을 만났다.

그러나 회사 기숙사에서 김과장은 민호 씨에게 ‘자신의 방에서 자고 갈 것’을 권하며 충격적인 사건을 벌였다. 민호 씨는 “자신의 침대에 올라와서 자라고 하더라. 이후 메시지 창에 ‘나랑 형 동생 할래?’라고 적어 보여주시더라. 형, 동생 하자길래 저는 진짜 형, 동생인 줄 알았다. ‘알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볼에 뽀뽀를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입술에다 뽀뽀한 후 입술에 혀를 넣으시고 키스를 하더라. 저는 제 나름대로 거부를 했다. 그러다 점점 손을 제 바지 안에다 넣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강제로 성행위 시켰다고 주장한 민호 씨는 생애 첫 직장을 퇴사하기로 결심했다.

김과장의 동성 성추행과 성폭행 의혹에 회사 관계자는 “경찰조사가 공신력 있으니 판결이 나오는 대로 저희는 움직일 것”이라고 입장을 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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