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 남편' 조쉬, 사과 영상 "세금 성실히 납부…고통스러운 시간"
입력 2020. 10.17. 11:40:0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인기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가 국가비와 자가격리 기간 중 생일파티를 열어 논란을 일으킨 점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조쉬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국남자 조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5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쉬는 “솔직히 제가 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서는 날이 올 줄 몰랐다”며 자가격리를 하던 시기에 국가비의 생일파티를 진행, 외부 사람들과 접촉한 일에 대한 상황 전말을 설명했다.

조쉬는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전 세계 수많은 분들이 코로나를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상황에서 저희가 고작 생일을 위해 부주의하게 행동한 것은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생일파티 논란과 둘러싼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했다. 조쉬는 “저희는 집 안으로 사람들을 초대하지 않았고 한순간도 집을 벗어나지 않았다. 저희는 집 안에서, 지인들은 집 밖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 의료 혜택만 받으러 한국에 귀국, 세금 회피 의혹에 대해서는 “저희는 한국과 영국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해 각 국가 세법에 따라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수익 창출을 위해 ‘영국남자’ 채널의 구독자 대부분인 한국인들 이용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두 채널의 평균 한국 시청자 비율은 43.3%”라고 반박했다.

끝으로 조쉬는 “지난주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운 시간이었다. 제 잘못으로 인해 채널의 운영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다시 한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왜 앞으로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야 할지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고민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영상을 끝마쳤다.

앞서 조쉬는 지난 13일 국가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가져야할 책임과 무게를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충분한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 그 기간 동안 모든 활동을 하지 않겠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불쾌감을 드려 정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영국남자' 캡처, 국가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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