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故윤상엽 누나 "이상황 정황 많아…진실 밝혀달라" 국민청원
- 입력 2020. 10.19. 13:33:42
- [더셀럽 신아람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룬 故윤상엽 씨 익사사고 관련해 그의 친누나가 국민청원을 올려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윤상엽 친누나라고 주장한 A씨는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019.06.30. 발생된 가평 익사 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다.
A씨는 "사고가 발생한) 2019년 6월 30일 이후로 저희 가족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너무나도 황망한 죽음이었기에 아직도 동생을 마주하기가 버겁다"라며 "생의 사망 이후 너무나 이상한 정황들이 많아 최대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노력했으나, 법적 배우자인 A 씨와 양자로 입양된 B 씨의 존재로 한계가 있었다. 결혼 생활이 좀 힘들어 보이긴 했으나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15년간 직장 생활을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잔고 하나 없이 동생 앞으로 많은 빚이 남겨졌고, 퇴직금마저도 없다고 한다"면서 "그 많은 빚은 현재 한정승인을 통해 정리됐고, 국민연금도 현재 배우자인 A 씨가 수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동생은 사랑이었지만, 배우자 A 씨는 목적이 있는 만남이었을 것 같다"라며 "이젠 그 진실을 알고 싶다. 그들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제가 정말 생각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진실이 밝혀져 억울하게 죽은 제 동생이 이젠 편히 쉴 수 있도록 도움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윤상엽씨 익사 사고에 대해 재조명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알려온 이는 사망한 윤 씨의 아내, 이주희(가명) 씨였고 그녀는 남편의 사망으로 인해 발생한 보험금을 둘러싸고 보험사와 분쟁 중에 있다고 했다. 남편이 아이와 자신에게 남긴 사망 보험금을 보험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제보의 골자였다.
현재 윤씨 사건은 새로운 첩보가 입수돼 다른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