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어게인' 이기우, 뇌물 비리·술집 운영 등 혐의로 경찰 체포…"기회 놓친 것"
- 입력 2020. 10.19. 22:02:13
- [더셀럽 김희서 기자] '18어게인' 김하늘의 계획대로 이기우가 뇌물 비리, 불법 술집 운영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 됐다.
19일 방송된 JTBC ‘18어게인’에서는 정다정(김하늘)과 학부모들이 힘을 합쳐 최일권(이기우)의 비리를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일권을 강당으로 불러들인 정다정은 “알바생 증언 확보했다. 너 술집 불법 운영하는 걸로 압수수색당할 거다. 그럼 학부모들한테 돈 받은 것. 코치들에게 돈 준 것 줄줄이 밝혀질 거다. 더 늦기 전에 자수해라”라고 설득했다.
최일권은 “근데 그 술집 우리 형 명의로 돼있다. 신고해봤자 너 나 못 잡아 넣는다”라고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에 정다정은 “학부모님들이 증언해주신다면 가능하겠지”라고 답하자 최일권은 “재능없는 자식 내 덕에 농구시키는데 누가 이렇게 고마운 선생을 고발하냐”라고 비아냥댔다.
정다정은 “돈 받고 경기 내보내고 대학 보내주는 게 선생이냐”이라고 따지자 최일권은 “누가 대학 보내준대? 지들이 지 자식 못 믿으니까 자꾸 나한테 매달리잖아. 그래서 돈 좀 받고 대학 갈 수 있다고 위로해주는 거다. 지들도 지 자식 대학가는 거 상상하면서 잠깐 즐거웠겠지. 그러면 돈값 다한 거 아니냐”라고 뻔뻔하게 응수했다.
이어 “분명히 말하지만 나 혼자 안 죽는다. 내가 잘못다면 나도 너한테 돈 받았다고 진술할거다. 그럼 그 잘난 아나운서 계속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정다정은 “최일권. 마지막 기회 네가 놓친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두 사람의 대화를 강당 무대 뒤에 듣고 있던 학부모들이 나타나 최일권의 혐의를 진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최일권은 “당신들말 믿을 것 같나. 당신들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다. 그리고 당신 자식들 농구판에 발 들일 생각하지 마라”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내 경찰들과 추애린(이미도)이 함께 등장해 현장을 확인하고 최일권을 경찰서에 넘겼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18어게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