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박은빈에 "사랑한다…평생 후회할 것 같아 미안" (브람스를)
입력 2020. 10.19. 22:57:40
[더셀럽 김희서 기자] '브람스를' 김민재가 박은빈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이하 '브람스를')에서 박준영(김민재)이 채송아(박은빈)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졸업 연주회 합주를 마친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트로이메라이. 생각을 해봤어요. 왜 교수님이 준영 씨의 트로이메라이를 훔쳤을까. 준영 씨가 그날 피아노로 여러 곡을 쳤을 텐데 왜 교수님은 트로이메라이를 골랐을까. 어쩌면 준영 씨가 그날 쳤던 곡들 중에서 교수님 마음에 가장 와 닿았던 연주가 트로이메라이였던 건 아닐까. 준영 씨의 트로이메라이에는 준영 씨 마음을 따라간 연주였으니까요.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준영 씨가 준영 씨 마음을 따라가는 연주를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 연주한 곡이요. 에프에이이 소나타. 자유롭지만 고독하게라는 뜻이지만 나는 준영 씨가 자유롭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같이 연주해줘서 고마워요. 조심히 가요”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박준영은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 마음을 따라가라고 했었죠? 그래서 말하는 거예요. 내가 이런 말할 자격 없는 것도 알고 이렇게 말하면 송아 씨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거 아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지금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말해요. 미안해요. 하지만 지금은 나도 내 생각만 하고 싶어요.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채송아는 ‘나중에 알았다. 그날 우리가 연주한 곡은 자유롭지만 고독한 소나타였지만 브람스가 좋아했던 문구는 에프에이에프. 자유롭지만 행복하게 였다는 것을’이라고 되새겼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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