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성한다더니…” 오왼, 대마초 지적하는 네티즌과 말다툼 “모범시민 납셨네”
- 입력 2020. 10.20. 13:35:3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래퍼 오왼이 대마초 흡연으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대마초를 지적하는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오왼과 나플라, 루피, 블루, 영웨스트 등 메킷레인 소속 래퍼 5명은 지난 2019년 9월 모발과 소변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7월 래퍼 5명 가운데 1명만 기소했고, 나머지 4명은 초범인 점을 감안해 기소를 유예했다.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네티즌 A씨는 오왼의 SNS에 “대마가 잘못된 것도 아니고 합법화하면 되는 것 아니냐”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또 다른 네티즌 B씨는 이 댓글에 반대 의견을 보이며 “그럼 대마 안하고 사는 사람들은 머저리라 법을 지키고 사냐”고 했다.
이를 본 래퍼 빌스택스는 슬픈 표정을 짓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그는 2018년 대마초 흡연으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으며 평소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해왔다.
오왼 또한 이 댓글을 확인했고, B를 직접적으로 태그하진 않았으나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모범시민 납셨다”고 비아냥거리고 “저런 사람들 인식을 어떻게 바꾸냐”고 했다. 그러자 빌스택스는 또한 “펴봐야 된다. 그게 제일 빠르다”며 대마초 합법화를 재차 주장했다.
한편 오왼이 속한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는 소속 래퍼들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밝혀지자 SNS로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오왼는 소속사가 말한 ‘진심으로 후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더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메킷레인 레코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