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신현 “공무원 근무 후 경비원…참담한 마음 들 때 있어”
입력 2020. 10.21. 09:03:47
[더셀럽 김지영 기자] 신현 씨가 ‘아침마당’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면서 속상한 일을 겪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도희, 최성, 이도진, 정혜린, 신현, 하춘화 등이 출연했다.

신현은 “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경비원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쉬는 날에는 노래 봉사와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비원들은 2교대로 밤을 새워 근무를 한다. 화재예방, 방법활동은 기본이고 늦은 밤 술에 취해서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는 취객들을 안전하게 집에 모시다드리기도 한다. 집을 못 찾고 방황하는 치매 어르신을 온 동네 돌아다니며 집에 모셔다드린다”며 “가끔 아파트에서 불법 주차정렬을 하다 갖은 욕설을 퍼붓는 분이 계신다. 그리고 차량 차단기를 늦게 열어준다고 경비원의 뺨을 때리는 분도 있다. 그런 일이 있을 때면 참담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신현은 “사회의 당당한 직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한다. 대다수의 분들께서는 따뜻한 격려와 가족처럼 사랑으로 대해주신다. 경비원은 입주민에게는 친절한 아저씨, 온화한 할아버지, 도둑에게는 무서운 사람으로서 일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2교대로 근무하면서 밤에 졸음이 쏟아질 때가 있다. 저는 졸음을 쫓고 정신을 차리기 위해 혼자서 노래를 부른다”며 “그러다보면 노래 실력도 더 늘었다. 노래하는 경비지도사 가수 신현의 잠을 깨는 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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