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온더비트, 대마초 옹호하려 “국내 래퍼 다 핀다” 파장
입력 2020. 10.21. 13:06:51
[더셀럽 김지영 기자] 래퍼 랍온더비트가 대마초 합법화를 주장하면서 국내 래퍼들은 다 대마초를 피우고 있다고 폭로했다.

랍온더비트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스토리를 게재했다.

그는 대마초를 마약류로 분류해놓은 현행 법에 “탈세 몇억씩하고 성추행하고 음주운전 밥 먹듯이 하는 국회의원들이 만든 법”이라며 “대마 법도 본인들 돈 된다고 하면 바로 바뀔 것이다. 법은 법이고 대마 핀다고 피해 아무한테도 안 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너네가 좋아하는 국내 래퍼들은 다 핀다. 아직 안 걸린 것뿐이다. 이게 팩트고 난 재수 없게 팔다가 걸렸다. 그냥 ‘노빠꾸’로 가사에 쓰는 거다. 난 랩에서 거짓말 안 한다”며 “범법자가 어쩌고 뭐라 할 시간에 보기 싫으면 언팔해라. 관심 끄고 너네 기준 범법자들 음악 안 들으면 된다. 누가 강요 했냐. 내 삶에 관심 가져 달라, 음악 들어 달라고 했냐. 지나가라 그냥”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만약에 금주법 시행되고 담배 불법 되면 안마시고 안 필 것이냐”며 “이유는 그냥 같은 성매매하고 그런 국회의원들이 법 만들어버려서인데. 이 작은 땅에서 게임산업이 크고 있는데 그거 때문에 살인, 폭력 일어난다느니 프레임 씌워서 게임 셧다운제 실시하는데 내가 왜 그 새끼들이 만들 법을 따르냐. 내 기준 사기, 음주, 살인, 강간 이런 피해자있는거 빼고는 내 양심, 내 도덕이 내 법이다. 너네도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랍온더비트는 “그리고 (빌)스택스 형 스니치라고 하는데, 내가 씨잼이랑 스택스 형한테 (대마를) 팔다가 걸렸다. 그런데 스니치랑 같은 크루를 하겠냐”고 했다.

이러한 글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랍온더비트는 자신이 올렸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그는 “한 말들에 대해 반성, 사과 할 생각은 없지만 디엠이 너무 많이 와서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래퍼 나플라와 루피, 오왼, 영웨스트, 블루 등 5명의 래퍼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한 사실이 밝혀졌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랍온더비트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