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美에 계신 부모님, 코로나 때문에 못 뵌 지 1년 째” 눈물
입력 2020. 10.21. 16:34:11
[더셀럽 전예슬 기자] 가수 알렉사가 미국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했다.

21일 오후 알렉사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디코히런스(DECOHERE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알렉사는 타이틀곡 ‘레볼루션(Revolution)’ 뮤직비디오 및 무대, 수록곡 ‘문 앤드 백(Moon and Back)’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알렉사는 “갑자기 눈물이 나올 것 같다”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년도에 미국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서 부모님을 뵈려고 했다. 코로나 때문에 취소돼서 못 뵀다”라며 “데뷔 앨범 뮤직비디오 찍을 때 부모님이 한국으로 오셔서 그때 뵀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1년 째 못 뵀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괜찮아졌으면 한다. 부모님 빨리 뵙고 싶다”라고 바랐다.

특히 알렉사는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깝게 만들었다.

‘디코히런스’는 지난해 10월 21일 발매한 데뷔 싱글 ‘밤(Bomb)’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

‘레볼루션’은 힙합, 라틴, 심포닉 모멘트로 이뤄져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으로 알렉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국내 최고 가수들과 작업하고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휩쓴 세계적 작곡가 군단 Dsign Music이 알렉사만을 위해 탄생시킨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지비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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